15. 원초적인 거룩함과 의로움을 누리던 태초의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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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인 거룩함과 의로움을 누리던 태초의 인간
하느님을 닮은 모습으로 창조된 첫 인간은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하는 은총을 누리고 있었다. 그분의 생명에 참여하는 동안 인간은 결코 죽지않고 고통도 당하지 않았다. 인간은 내적인 일치와 평화를 누리고 있었으며, 남자와 여자 사이의 조화, 다른 피조물들과 조화를 누리고 있었다. 이러한 인간이 누리는 은총의 상태를 그리스도인은 ‘원초적 거룩함과 의로움’의 상태, 다시 말해 ‘원의(原義)’의 상태라고 믿고 고백한다. 하지만 인간은 하느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자유의지를 남용하여 이 은총의 상태를 더 이상 누릴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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