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수난과 죽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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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수난과 죽음의 길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이런 행동들로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을 이미 알고 계셨다. 예수님께서는하느님께서 맡기신 사명이요 모든 이들을 구원으로 이끄는 길이라는 사실을 잘 아셨기 때문에 당신이 겪게 될 수난과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이셨다. 당신의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축제를 지내러 예루살렘으로 가셔서 최후의 만찬을 나누며 당신의 몸과 피를 내어 주는 새로운 계약의 제사를 세우셨다. 그리고 겟세마니 동산으로 가시어 기도하시다가 제자 유다의 배반으로 붙잡혀 종교지도자들과 빌라도 총독에게 신문을 당하셨다. 거짓 증언과 성전 모독, 로마에 대항하여 사람들을 선동했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를 받지만 예수님께서는 묵묵히 모든 것을 받아들이시고 수많은 매질과 모욕을 당하신 후 가시관을 머리에 쓰신 채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 언덕에 올라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
숨을 거두신 예수님의 시신은 아마포에 싸여 바위를 깎아 만든 무덤에 무셔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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