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기도 생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삶 전체가 하나의 기도가 될 수 있도록 살아가야 한다. 특히, 하느님과 더욱 깊이 일치하고 신앙을 성숙시키기 위해서 일정한 시간을 마련하여 꾸준히 기도할 필요가 있다. 기도는 규칙적으로 바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가급적 집안의 한 곳에 기도의 장소를 마련하여 꾸준히 바치는 것이 좋다.

주일에는 미사에 참례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성체를 받아 모심으로써 신앙인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적인 양식을 얻어야 한다. 아울러 교회에서 마련한 성시간, 신심미사, 성모의 밤 등과 같은 전례에도 충실히 참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