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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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 좋은 밭에 뿌려진 씨앗
하느님의 말씀을 올바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통해 하느님의 말씀을 제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 하느님에 대한 믿음, 또 그분의 말씀이 지닌 놀라운 능력에 대한 믿음을 지녀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셨다.
‘씨’는 하느님의 말씀을 상징하고 ‘씨를 뿌리는 사람’은 예수님 또는 그분의 말씀을 전하는 그분의 제자들을 뜻한다. ‘길, 돌밭 가시덤불, 좋은 땅’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지닌 마음의 상태 혹은 태도를 뜻한다.
길바닥에 떨어진 씨
세상의 것들에 온통 마음을 빼앗겨 하느님 말씀에 전혀 관심이 없는 마음의 상태.
돌밭에 떨어진 씨
하느님의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어려움이 생기면 믿음의 뿌리가 없어 신앙을 포기하고
시련이 닥치면 하느님이 아닌 다른 것에 의지하게 되는 사람.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깊이 감동하고 그 말씀에 따라 살고자 하는 열망을 보이지만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가면서 주어지는 십자가는 지기 싫어하고 오로지 축복과 영광만을 바라는 그런 태도를 지닌 사람.
좋은 땅에 뿌려진 씨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충실히 받아들이며 그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
언제나 하느님의 말씀을 삶의 중심에 두고 그분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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