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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 말씀 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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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우이성당2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63회   작성일Date 23-08-30 20:30

    본문

    말씀 전례

    하느님 백성이 모인 가운데 현존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공동체에 선포하고(독서와 복음), 들은 말씀을 생활과 연결시키고(강론), 믿음을 새롭게 하며(신앙 고백), 교회와 세상 구원을 위해서 기도(보편 지향 기동)하는 대화의 형태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말씀 전례는 우리의 나약한 믿음과 부족한 사랑에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하느님의 양식을 채우는 때이다. 기본적으로 예수님을 통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응답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주일의 경우, 1독서는 주로 구약 성경에 나타난 인간 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계획과 섭리를 전해준다. 그리고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와 찬미로 신자들은 시편의 말씀으로 구성된 화답송을 노래한다. 화답송이 끝나면 복음서를 제외한 신약 성경, 곧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살았던 초기 교회 공동체의 삶과 고백을 제2독서를 통해 듣게 된다. 두 번째 독서가 끝나면 사순 시기를 제외하고는 복음 환호송을 바친다.

    사제는 말씀이 선포되는 독경대에 서서 말씀을 선포하고, 신자들은 주님, 영광 받으소서.”라고 응답하며 이마(머리로 깊이 묵상하여 신앙을 깨닫고), (그 신앙을 고백하고 전하며), 가슴(마음속 깊이 간직하며 생활화 하겠다는 표시)작은 십자표시를 한다.

    복음은 말씀 전례의 절정이다. 복음 말씀이 끝나면 사제의 강론을 통해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 삶 속에서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데 필요한 영적인 양식을 전해준다.

    강론이 끝나면 사도 신경을 바치며 신앙 고백을 한다.

    말씀 전례는 보편 지향 기도로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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