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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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삶
세례를 통하여 새롭게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아있는 인간적인 나약함으로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려는 유혹이 생겨날 때마다 다시금 세례를 통하여 받은 하느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총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하여 삶을 참된 행복과 생명의 길로 이끌어 주시는 하느님께로 향하도록 한다.
‘나는 세례를 받은 하느님의 자녀다.’라는 사실을 되새기며 필요한 은총을 하느님께 청하고 우리가 한계를 지닌 나약한 사람임에도 우리를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신 하느님의 사랑을 기억한다.
매일의 삶 속에서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하고 미사 안에서 성체의 모습으로 우리를 만나서 오시는 그리스도를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하느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기도 생활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세례 때 받은 신앙의 은총을 더욱 굳건하게 하고 하느님 백성으로서 충실히 복음을 선포하며 증거할 수 있도록, 이후에 받게 될 견진성사를 잘 준비해야 한다. 견진성사를 통하여 그리스도교 입문 성사가 완성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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