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늘과 새 땅

이 세상 끝 날에는 하느님의 나라가 도래하여 완성될 것이다. 그리하여 죄로 이지러진 이 세상의 모습은 사라지고 하느님께서 당신의 정의와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실 것이다. 이 신비로운 새로움을 성경은 ‘새 하늘과 새 땅’(2베드 3,13; 묵시 21,1)이라고 부른다.

이 새 하늘과 새 땅의 완성의 때는 오로지 하느님 아버지만이 아신다. 우리는 그날을 기다리며 매일 충실히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