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보속을 성실하게 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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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속을 성실하게 이행한다.
죄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흔적을 남기기 때문에 죄가 남긴 부정적인 결과는 적절한 방법으로 보상하거나 대가를 치러야 하는데 이 갚음을 보속(補贖)이라고 한다. 죄를 고백하면 사제는 이 보속을 준다. 죄의 용서는 인간이 행한 보속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로 얻어지는 것이다. 보속은 죄가 남긴 어두운 자취를 조금이라도 지워 보려는 노력이고, 이 노력은 하느님 은총에 힘입어 결실을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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