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행복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를 부르시는 하느님

인간이 행복해지는 방법은 참으로 다양하다. 다만 그 어떤 것에 자신을 송두리째 빼앗기며 살아갈 때, 인간은 자신의 나약과 부족을 깨닫고 진실하고 보람 있는 삶을 갈망하며 이 희망을 이루어 줄 절대적인 존재를 찾고 의지한다. 이것을 인간의 ‘종교적 심성’이라고 말한다.

천주교 신자들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살피시는 하느님을 통하여 세상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참된 가르침을 발견한 이들이다. 또한 오직 그분 안에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고 믿는 이들이다.

하느님께서는 참된 행복을 주시기 위하여 우리 모두를 사랑으로 기다리시고 끊임없이 부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