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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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Tissot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거라”(마르 2,1-12)
중풍 병자는 참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손발이 되어준 네 명의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친구가 없었더라면 치유는커녕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이 아니었으면 외롭고 쓸쓸히 있었을 그 중풍 병자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고침을 받았던 것처럼,
나의 정성 어린 기도와 도움이 내 이웃을 살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 나를 통해 이웃들이 무엇을 얻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구원과 평화와 기쁨인지 아니면 상처와 고통과 절망을 얻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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