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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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imo Rosselli(1439-1507)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마르 1,40)
우리들의 믿음 생활은 어떠십니까? 어릴 때 연싸움을 하다 보면 연줄이 끊어지는 경우가 있죠.
그런데 줄이 끊어지면 연이 하늘 높이 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아요.
바로 땅바닥에 곤두박질 치죠. 우리의 삶도 그렇습니다.
주님과의 믿음의 끈이 끊어지면 우리의 삶의 땅바닥에 곤두박질 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의 끈이 어떤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나병 환자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나병 환자가 치유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선적으로 예수님의 사랑과 연민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나병 환자의 주님께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 때문이죠.
우리도 주님은 실패가 없으시고 실수가 없으신 전능하신 분이라는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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