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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자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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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우이성당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67회   작성일Date 24-05-07 00:20

    본문

    '병자 성사' 

    집에 신자 중에 앓는 이가 생기거나 갑자기 입원하는 이가 생기면, 먼저 사제에게 전화하여 병자성사를 요청(①사무실 ②구역장)한다.

    사제는 미리 감실에서 축성된 성체를 꺼내둔다. 사제가 오는 동안 작은 상 하나를 준비하여 흰 보자기나 천이 있으면 상을 덮는다. 그리고 십자고상을 놓고 촛불을 켜놓는다. 

    또한, 신자가 성체를 영할 때 목구멍에 잘못 넘길 경우를 대비해서 물과 숟가락을 준비하도록 한다.

    사제가 도착하면 먼저 병자의 고해성사를 듣는다.

    고백을 들은 후 병자성사가 시작된다.

    병자성사는 전례서에 규정된 기도문을 봉송하면서 병자성유(聖油)를 병자의 각 신체기관(눈,귀,콧구멍,입술,손)에 도유(塗油)하는 것이다.

    병자성유는 그리스도의 은총이 환자에게 내리도록 기원하는 표시다.

    기름을 바르고 나면 환자에게 성체를 영해 준다.

    특히 임종하는 이가 행하는 영성체를 '노자성체'라고 부르는데 황천길로 떠나는 영혼의 노자돈에 비유한 표현이다.

    병자성사는 오직 신자들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세례를 받지 못한 이가 위독하다면 약식으로 서둘러 세례를 주어야 한다.

    이를 '대세'라고 한다. 혹시 대세를 주는 요령을 잘 모르겠으면 빨리 본당 사무실로 연락하여 대세를 청하여야 한다.

    가톨릭 계열 병원에서는 병원 원목실에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예약하면, 사제가 병실을 방문하여 병자성사와 봉성체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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