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이 묻는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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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인간을 사랑으로 창조하시고, 그 사랑이 자라날 터전으로
"가정"을 주셨습니다.
가정은 사랑을 살아내는 사람을 됨을 배워가는 삶의 훈련장이며
하느님 사랑을 닮아가는 아름다운 "작은 교회" 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깊이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가 바로 가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가정 안에서도 서로 상처를 주고 받는 일이 생기지만, 그 상처를
함께 치유하며 더 깊은 사랑으로 자라나는 곳, 서로를 품고 용서하며
단단한 관계로 나아가는 곳이 바로 가정입니다.
초대 교회 신자들이 함께 삶을 나누고 기도하며 공동체를 이루었듯
오늘날 우리의 가정 안에서도 나눔과 친교의 신앙을 살아가며,
가장 아름다운 공동체인 "가정"을 지켜나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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