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요일을 '주일'로 정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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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요일을 ‘주일’로 정했을까?
구약에서 주일은 ‘안식일’ 이었다. 안식일은 ‘멈추다’, ‘휴식하다’라는 의미가 있고 하느님 안에서 안식을 취하는 거룩한 날이다. 유다인들은 일곱째 날인 토요일을 안식일로 정하고 쉬면서 하느님의 창조와 구원의 업적을 묵상하며 거룩하게 지냈다.
안식일 다음날 곧 주간 첫 날인 일요일은 바로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신 날이었다. 제자들에게 성령을 주신 것도 일요일이었다. 이런 이유로 교회에서는 사도 시대부터 지금까지 그리스도인들은 이날을 ‘주님의 날’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로써 주일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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