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의 날
페이지 정보
본문
위령의 날
죽은 신자 모두를 기념하는 날.
영혼에 경미한 죄를 지닌 채 주었기 때문에 연옥에 있다고 생각된다. 기념일은 11월 2일, 또는 이날이 주일인 경우에는 11월 3일이다. 지상에 있는 신자들의 기도는 하늘에서 하느님을 대면하기에 합당하게 그들의 영혼을 정결하게 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죽은 사람 모두를 위해 11월 2일 하루를 제정하게 된 것은 클뤼니의 대수도원장 오딜로, 실제로 보편화된 이 날은 '모든 성인의 날' 다음날로 정해졌다.
즉 지상의 교회는 하늘에 있다고 생각되는 모든 성인의 축일을 기념한 바로 그 다음날 연옥에서 고난당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영혼들을 기념한다.
검은 예복을 입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날의 행사는 죽은 자들을 위한 것이며, 로마 가톨릭 전례에 따르면 사제라면 누구든지 3가지 추도미사를 거행할 수 있었다. 그중 하나는 사제 자신을 위해서, 또다른 하나는 죽은 신자 모두를 위해서, 나머지 하나는 교황을 위해서 거행한다.
- 이전글위령 성월 (11월) 24.10.24
- 다음글거룩한 미사 2 - 카타리나의 증언 24.10.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