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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에서 말하는 전례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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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우이성당2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57회   작성일Date 23-11-17 12:00

    본문

    가톨릭에서 말하는 전례란 무엇일까?

    미사 도중 서서 기도하는 부분도 있고 앉아서 기도하는 부분도 있다. 그리고 미사 도중에 서서 성가를 부르기도 하고 앉아서 성가를 부르기도 한다.

    그래서 성당에 처음 온 사람들은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어떤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 모르기도 하거니와 그런 행동의 의미도 모르기 때문이다.

    미사의 순서와 미사 중에 하는 모든 의식들을 성당에서는 전례라고 한다.

    그 의식들은 월별로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도 있다.

    이처럼 전례란 가톨릭 교회가 정식으로 공인한 미사 의식을 총칭하는 말이다.

    "전례는 교회의 활동이 지향하는 정점이며, 동시에 거기에서 교회의 모든 힘이 흘러나오는 원천"이다. 

    가톨릭 교회는 전례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같은 날, 같은 형식, 같은 지향으로 하느님을 찬미한다.

    전례는 어느 나라나 같기 때문에 가톨릭 신자들이 해외여행을 가서 미사를 드린다고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전례는 교회가 인준한 기도문을 사용하고, 교회의 이름으로 행하며, 교회에 의해 공적으로 임명된 사제가 집전한다.

    또한 전례는 가톨릭 교회가 인준한 예식서에 의해서 거행된다. 어떻게 생각하면 전례를 어렵고 번거로운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전례라는 경건한 의식 속에 우리는 주님의 사랑과 용서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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