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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후의 만찬'의 의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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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우이성당2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26회   작성일Date 23-07-07 21:09

    본문

    최후의 만찬의 의미는 무엇일까?

    수난과 죽음을 앞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준비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최후의 만찬 중에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례를 행하셨다. 예수님은 스승으로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며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요한복음 1314-15)라고 말씀하시며 서로 사랑하도록 가르침을 주신다. 이렇게 최후의 만찬 중에 예수님은 서로 사랑하여라라고 명하였으며, 빵과 포도주를 나우면서 당신의 몸과 피를 기억할 것을 당부하셨다.

    예수님께서 파스카 축제 중에 최후의 만찬을 마련하신 것은 가톨릭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유다인들이 파스카 예식을 위해 제물을 준비하듯이,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의 몸과 피로 친히 제물을 마련하시어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셨고, 이것을 기념하는 예식으로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것이다. 그리고 가톨릭의 미사에서는 매 미사마다 최후의 만찬을 기념하는 성체성사를 거행한다. 빵과 포도주가 유다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먹거리이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는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참생명의 음식이 된다. 이처럼 가톨릭 신자들은 예수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심으로써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에 참여한다.

    최후의 만찬을 기념하며 드리는 미사가 주님 수난 성목요일미사이다.

    목요일을 시작으로 해서 파스카 성삼일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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