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경이란 무엇이고 십자성호의 의미는 무엇일까?

가톨릭 신자들이 이마와 가슴, 그리고 양쪽 어깨를 터치하는 것 같아 보이는 행동은 쉽게 말하자면 십자가를 그리는 행동이다. 이런 행동을 가톨릭에서는 ‘십자성호를 긋는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십자성호’를 긋는 행동과 함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을 ‘성호경’일고 한다. 성호경은 말 그대로 하자면 십자성호를 그으면서 하는 기도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 하느님을 주님으로 모신다는 신앙의 표현이 바로 성호경이다.

모든 기도의 시작과 끝에 항상 성호경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