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에서 말하는 '전례'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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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에서 말하는 '전례'란 무엇일까?
미사의 순서와 미사 중에 하는 모든 의식들을 성당에서는 전례라고 한다. 그 의식은 월별로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도 있다. 이처럼 전례란 가톨릭 교회가 정식으로 공인한 미사 의식을 총칭하는 말이다.
“전례는 교회의 활동이 지향하는 정점이며, 동시에 거기에서 교회의 모든 힘이 흘러나오는 원천이다.” 이 말은 전례 헌장 10항의 말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 가톨릭 교회는 전례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같은 날, 같은 형식, 같은 지행으로 하느님을 찬미한다. 전례는 어느 나라가 같기 때문에 가톨릭 신자들이 해외여행을 가서 미사를 드린다고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전례는 교회가 인준한 기도문을 사용하고, 교회의 이름으로 행하며, 교회에 의해 공적으로 임명된 사제가 집전한다. 전례라는 경건한 의식 속에 우리는 주님의 사랑과 용서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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