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에서는 어떤 순서로 미사를 드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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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는 어떤 순서로 미사를 드릴까?
미사는 말씀전례와 성찬전례, 두 부분으로 나뉜다.
주님은 말씀과 성체의 형상으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그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도록 이끄신다.
좀 더 세분하면 시작 예식, 말씀 전례, 성찬 전례, 마침 예식으로 나눌 수 있다.
* 시작 예식
말씀 전례와 성찬전례를 준비하는 부분이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하느님께 인도하는 의미를 담은 입당 행렬로 시작한다.
<시작 예식 순서 : 입당 - 인사 - 참회 -자비송 - 대영광송 - 본기도>
* 말씀 전례
당신 백성에게 건네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다. 독서와 복음, 그리고 사제의 강론을 듣고 힘을 얻어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올린다.
<말씀 전례 순서 : 제1독서-화답송-제2독서-복음환호송-복음-강론-신앙고백-보편지향기도>
* 성찬 전례
빵과 포도주가 예수님의 몸과 피로 변화한다. 예수님의 몸과 피를 나누어 먹고 마심으로써 예수님의 파스카 만찬을 기념하고 인류를 구원하신 하느님께 감사한다.
<성찬 전례 순서 : 예물준비 - 감사기도 - 영성체 예식>
* 마침 예식
미사를 끝맺는 부분이다. 미사를 통해 얻은 은총에 감사드리면서 이웃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마침 예식 순서 : 강복 -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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