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카 성삼일은 무엇이고 언제일까?
페이지 정보
본문
파스카 성삼일은 무엇이고 언제일까?
한해의 전례 주년에서 가장 거룩하고 뜻깊은 기간으로,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부활에 대한 파스카 신비를 기념하는 부활대축일 전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의 3일 동안을 파스카 성삼일이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파스카 신비를 기념하는 성스러운 3일간을 말한다.
첫째날은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 제자들과의 최후 만찬을 기념하는 ‘주님 만찬 성목요일’이다. 둘째날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주님 수난 성금요일’이다. 그리고 셋째날은 예수님의 부활이 이루어진 토요일 저녁 ‘파스카 성야’이다.
이렇게 3일을 파스카 성삼일이라고 부르고 날짜는 부활 대축일 날짜에 맞춰서 해마다 다르다. 부활 대축일 날짜는 춘분을 넘긴 음력 보름날 다음의 첫 주일로 정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음력으로 정하기 때문에 해마다 부활 대축일 날짜가 다르고 파스카 성삼일도 그에 맞춰 정하기 때문에 해마다 날짜가 다르다.
- 이전글'최후의 만찬'의 의미는 무엇일까? 23.07.07
- 다음글'파스카'는 무슨 뜻일까? 23.07.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