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속'이란?

1. '고해소'에 들어가서 하는 절차

① 고해소에 들어가기 전에 성당에서 성찰하고 통회한 후 고백기도와 통회의 기도를 바친다.

② 고해소에 들어가 무릎을 꿇고 성호를 그은 후 고해신부가 "~~~ 고백하십시오."라고 ㅎ면

③ 고해성사 받은지 얼마 되었다고 밝혀야 한다.

④ 지난 괘성사때 받은 보속을 못한 것을 밝히고, 반성한 죄를 대죄부터 모두 고백한다.

⑤ "이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도 모두 용서하여 주십시오."라고 해야 한다.

⑥ 고백을 들은 신부는 적절한 훈계와 보속을 주며 고백자는 잘 듣고 실행해야 한다.

(잘 듣지 못했을 경우에는 꼭 확인해야 한다)

⑦ 고해신부가 죄를 사하는 '사죄경'을 외우면 고백자는 "감사합니다."하고 고해소를 나온다.

2. '보속'은 무엇인가?

보속은 죄에 대한 합당한 벌이다. 대죄를 지었으면 그는 지옥 벌을 받게 되었으나, 고해성사를 통해서 대죄의 사함을 받았을지라도 벌은 아직 남아있다. 죄 사함을 받는 것과 그것으로 오는 벌은 전혀 다르다.

3. '보속'을 못하면? 

하느님의 심판대에서 대죄가 있으면 지옥으로, 소죄와 잔벌이 있으면 연옥을 거치게 된다.  

죄가 없으면 천국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