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란 무엇인가?

1. 우리가 하느님이 어떤 분인지를 깨달은 다음 그분께 최대의 존경을 드리는 흠숭이다. 

2. 하느님께 받은 모든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다.

3. 우리가 하느님께 죄를 짓고 하느님의 은혜에 보답하지 못한 것에 대한 용서를 청하는 것이다.

4. 하느님께 우리에게 필요한 모은 은혜를 구하는 것이다.

* 기도는 흠숭, 감사, 속죄, 청원 -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기도'는 언제 하는가?

그리스도께서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여라."(마르 14,38)라고 말씀하셨고, 큰일을 하시기 전과 마음이 괴로울 땐 언제나 기도하셨다. 그래서 우리 가톨릭 교회에서는 항상 기도를 하되 아침체 일어났을 때와 저녁에 잠들 때 그리고 주일과 축일, 특별히 육신과 영혼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기도할 것을 가르친다.

'염경기도'는 무엇인가?

기도문을 외우면서 바치는 기도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영광송, 주님의 기도, 성모송이다. 

* 일정한 형태로 고정시켜놓고 기도하는 이유는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기도중에 공상에 빠지는 것을 예방해 주어 신자들이 기도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서이다.

'묵상기도'는 무엇인가?

하느님과 이야기하면서 하느님 앞에서 혼자 명상하는 것이다.

'묵주기도'는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강생과 공생활의 주요부분이다. 수난과 부활인 예수님의 전 생애를 성모님과 함께 묵상하는 기도이다.

* 환희의 신비, 빛의 신비, 고통의 신비, 영광의 신비를 복음을 중심으로 차례로 묵상하면서 바치는 기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