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주일 미사'에 참례 해야 하나?

1. '미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최후의 만찬에서 유래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제사이자 잔치이다.

2. 주님의 만찬인 '성찬례'는 구원의 역사이고, 주님의 사랑의 계획, 하느님의 신비이다.

예수님께서는 주님의 만찬인 '성찬례'를 통해서 각자의 삶 속에서 이 신비를 체험하고 살도록 우리 모두를 '초대'하신다.

우리가 온 정신과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다면 '마사'에 참석하는 것이 큰 '은총의 선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① '미사' 중에 자비이시고 사랑이신 그리스도와 만남으로써 하느님과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생명의 은총을 받고,

② 통회의 은혜를 받고, 소죄와 그 벌을 용서 받아 습관적인 죄에서 이겨 나갈 수 있는 도움의 은총을 받고,

③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들과 화해하고 일치할 수 있는 힘을 받고,

④ 사랑과 평화를 얻어 세상을 기쁘게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받으며,

⑤ 자기와 이웃에 필요한 은총을 받는다.

3. 매번 미사가 거행될 때마다 주님의 식탁에 마련된 우리의 자리가 빈자리로 남아있지 않기를 기도하며, 우리도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들이 체험한 모든 것과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